雀魂DB

이 댓글은 자동 응답이었구나.

스승, 소생은 완전무장이 끝났소. 이번 여행에서 스승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드리겠소!

?

네? PLAYER도 어린 친구를 데리고 왔나요?

후후, 사실 두 개 샀답니다. PLAYER이(가) 가끔은 정말 어린애 같아서 신경이 쓰이거든요.

평가를 거기 있는 새 친구들에게 전해줬어…… 정말 미안하대. 앞으로 모두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

PLAYER, 다시 체험하러 갈 거야? 이번에는 다들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저번보다 나을 거야……

깔끔한 평가 고마워. 히비키가 개인적으로 경품을 하나 지원하기로 했으니까 오늘 밤 꼭 날 찾아와!

응? 다들 마작 하고 싶었던 거야?

위치 보냈어. 여기는 특별히 조성된 해변 마작 구역이야.

천천히 와, 기다릴게.

그러면 와서 나랑 마작 한 판 할래? 여기 공기도 좋고, 경치도 정말 멋져. 너랑 같이 마작을 두고 싶기도 하고.

풉, 나데시코의 가장 대단한 점이 취했을 때랑 안 취했을 때랑 똑같은 거잖아…… 네가 말려서 다행…… 이지?

낯선 곳에서 한 모든 행동은 곧 삭제될 내용일 뿐이지…… 물론 몇몇 장난꾸러기 친구들이 저장해 놓지 않는다면 말이야.

가끔은 내게 스킬 같은 게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될 때가 있어.

……기념 도장을 찍으려고 공연을 연속으로 세 번 본 사람이 너였구나. 어쩐지 그 직원이 나한테 계속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면서 어떤 손님은 삼고초려 어쩌고라고 말하더라니…… 정말 대단한 인내심을 가졌군……

쯧…… 어쩐지 너를 어디서도 못 찾나 했더니, 다른 사람이랑 공연을 보고 있었군.

키사라기 선생님!!! 내일은 늦잠 자지 마세요. 부회장님도 일을 내려놓고 우리랑 같이 놀러 나왔어요. 휴간데 선생님도 같이 놀아야죠!

그러니까. 내일 일정 보내 뒀어. 아침 6시! 전화할게, 꼭 와!

걱정 마. 내일은 여유로운 일정이라구.

응.

에이…… 상인이라믄 효율과 수익을 신경 쓰는 기가, 이해는 된데이.

네 말은 우리 복수쌍전관도……

아직 안 먹어본기가? 아이고, 캣챗을 너무 빨리 올렸데이. 네가 먹으러 갈 때까지 기다렸어야 하는 긴데.

인간성이고 뭐고 난 오빠부터 안 믿을 거거든!

오빠 혼자 있으면 사고 칠까 봐 걱정되긴 하지만…… 버릴래. 우리끼리 놀러 가자!

나의 동료여, 조용한 곳으로 가서 자세히 얘기 나누게.

에? 치오리도 나한테 엽서를 보냈어? 으음…… 아직 도착 안 했나 봐.

하지만 놀이공원에는 내가 탈 수 있는 기구가 많지 않은걸…… 나랑 같이 놀면, PLAYER이(가) 재미없을 거야.

PLAYER, 돌아오면 꼭 Éternité에 와줘. 레이나가 가게에서 최신 특제 아이스 음료를 준비해 줄게.

풉, 작가님의 최신 근황을 봤나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는데.

작가님이 연재를 중단한 이유가 해피 아일랜드에 놀러 오기 위해서였대요. 그런데 동화의 성에서 편집자와 마주치는 바람에 지금 해피 아일랜드 호텔에서 '감금'된 채로 연재 중이래요.

당연히 애정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묘사하는 책이죠. 내면의 갈등 속에서 욕망이 피어나는 고전적인 장면이 있고, 그리고 육체가 끊임없이 부딪히며 유혹적인 소리를 내는 "환생을 하고서야 내 원수도 환생했다는 걸 알았다" 예요.

큐르! 다음에 선생님이 짐 싸실 때 유즈가 가서 도와드릴게요!

키사라기 선생님, 주인 없는 여행 가방은 보통 목적지가 아니라 분실물 보관소로 보내질 거라구요, 큐르.

큐르르, 역시 이한시의 유명 작사답네…… 정의로운 세계에는 너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정신이 필요하지!

큐르르…… PLAYER은(는) 자기 여행 가방에 레서판다즈 하나가 아까부터 들어가 있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나보네……

여기까지 왔으니까…… 바닷가 산책하면서 소화 좀 시키자.

별로였어? 당연히 되지. 이따가 비서한테 우리 저녁 안 먹는다고 얘기해 둘게.

재미없어. 현장에서 두 눈으로 직접 본 건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야?

내가 풍선이나 흔들고 있을 정도로 한가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카비는 역시 점술에 소질이 있는걸, 선생님의 곤경을 미리 예견한 거야?

만족? 하하, 선생님은 지금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운명의 흐름을 지켜보는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거 아닐까?

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이 문제는 확답하긴 어려워. 선생님은 먼저 상대가 착한 아이인지 확인해야 하니까.

글씨체는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하니까…… 재밌잖아. 너도 지금부터 이런 좋은 습관을 들여봐.

착한 아이네, 제일 적절한 시기에 받게 될 거야.

뭐? 공범…… 무슨 뜻이여?

미키 점장님이 놀 때는 본업은 잊고 즐겨야 된다고 혔어!

고마워, 하지만 묻지 말아줘. 매니저 언니한테 혼나고 있는 중이야…… [울음][울음][울음]

그래……? 맘에 드는 모양이네? 그럼 내일 밤 불꽃놀이에서 너도 같은 스타일로 한 장 찍어보는 게 어때?

좀 아쉬운 모양이군…… 다음, 다음엔 꼭 부를게! 그때 돼서 쫄지나 마!

그래? 그런데 나는 점심 때부터 관광객을 전혀 못봤는걸.

우히히, 이제야 발견한 것이냐? 바.보.녀.석!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 몸이 단단히 내쫓았느라. 오직 너만이 신의 총애를 받을 자격을 얻었지. 감동했느냐?

엥?! 당신, 붉은 여왕 쪽으로 왔었던 거야? 나는 전혀 못 봤는데.

맞아, 아쉽게도 당신이 나한테 오지 않았어, 붉은 여왕의 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지나가다 아는 사람을 봐서…… 한번 들어가 봤어요……

…… 제 자신이 떠올랐어요…… 투명하고, 존재감 없고…… 그저 흐름에 떠밀려 다니는……

…… 그런 생각은 너무 뜬금없네요.

모든 연령대를 위한 놀이공원이니까. 근데 네 포인트는 이 때의 분위기가 아니라 잔에 담긴 포도주스였던 거야?

오늘 저녁 식사가 만족스럽지 못했나 보네. 내일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을까?

풉! 이렇게 형식적인 대답이라니, 너도 자동 응답처럼 느껴져.

네가 제출한 설문조사가 효과를 발휘할 거야.